대학주보 온라인 – 서울캠 가을 대동제 ‘마스터피스:원더랜드’ 성료
온라인 커뮤니티 – 매주 학식 알려주는 ‘학식냥’ 고마워~
웹진 Focus – 앵커사업단, 양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외부언론 – 경희대, 상하이 학문평가 6개 분야 세계 100위권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리학교 관련 한 주간의 미디어·여론 동향을 살펴본다.
학위수여식 시기에만 빌릴 수 있었던 학위가운을 지난 1일부터 상시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됐다. (학위가운 상시대여제 시행... 양캠 모두 적용/대학주보 온라인/2026.09.15.) 이번 조치는 양캠 모두에 적용된다. 학위가운 상시대여 제도는 과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졸업 당시 취업 활동 등으로 가운을 빌리지 못한 기졸업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총무관리처 전귀선 계장은 “새로운 학위가운을 제작한지 2년 남짓 지났는데, 일부 졸업생들이 시기상의 이유로 학위가운을 빌리지 못해 문의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위가운은 공간 부족과 위탁 세탁 관리 문제로 외부 업체에서 보관해왔다”며 “양캠 간의 행정 조율 및 지침 개정 협의를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려 이번학기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여 서비스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1회, 1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졸업생은 14일 전 지정된 예약 링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정기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2월과 8월은 상시대여 불가 기간으로 지정되어 상시대여 운영에서 제외된다.
가을 대동제 ‘MASTERPEACE: Wonderland’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서울캠 가을 대동제 ‘MASTERPEACE:Wonderland’ 성료/대학주보 온라인/2026.09.16.) 캠퍼스 곳곳에 학생 단체와 창업기업 부스가 들어섰고, 노천극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재학생 공연이, 7시부터는 초청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졌다. 대운동장에는 지난 봄 대동제와 마찬가지로 ‘경희인 확인 부스’와 공연 대기 공간이 마련됐다. 총학생회는 입장 팔찌와 도장을 나눠주는 확인 부스를 운영하고 대기 공간에 천막을 설치했다. 첫째날 오후 학생 공연무대는 약학과 밴드동아리 '회상'과 스트릿댄스 중앙동아리 '발광' 등이 채웠다. 동아리 역사상 처음 대동제 무대에 오른 회상에서 일렉기타를 맡은 박지암(약학 2024) 씨는 “부담이 많이 됐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잘 해내 뿌듯하다”고 말했다. 락킹·왁킹·브레이킹 등을 선보인 발광의 이서연(문화엔터테인먼트학 2025) 씨는 “준비되지 않은 순간에도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스트릿댄스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단 공연과 패션쇼 'Runway in Wonderland'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한 동화 속 요소를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둘째날에는 해가 진 뒤 스페이스21 타워 앞 학생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주점이 들어섰다. 연극 중앙동아리 ‘경희극장’의 주점은 동아리원들이 게임 속 등장인물로 분장한 이색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 동대문구 로컬 이벤트 ‘회기랑길’이 경희대로1길 일대에서 야장 행사로 이어졌다.
경희대 에브리타임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꼬박꼬박 학식 메뉴를 올려주는 ‘학식냥’ 유저에게 고마움을 남긴 글이 68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학식냥 goat!> (2026.09.15.) 작성자는 “1월부터 지각도 거의 안 하고 요새는 외대+외대 교수회관까지 따서 올려줌. 매주 덕분에 편하게 메뉴 확인한다 학식냥이야 고마워~~”라고 썼다. ‘학식냥’ 유저는 직접 “고맙다냥~~”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외에도 “땡큐 냥이”, “Goat...”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학식 리뷰 게시판을 확인해본 결과, 학식냥 유저가 올린 “서울캠 9월 3주차 학식이라냥~ 슬슬 종강마렵다냥.. 그렇지만 이번주는 특식이 있으니 버텨보겠다냥~”같은 게시물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앵커사업단이 양 캠퍼스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실의 배움을 산업의 해법으로/경희대 웹진 Focus/2026.09.1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재학생 팀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다. 오비스홀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챔피언스리그‘는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대상은 썬더일레븐팀(경영학과 정현호·빅데이터응용학과 하지윤)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편의점 PB 신상품의 기획과 홍보를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모델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내부 상품·매출 데이터와 편의점 3사 SNS 게시물, 소비자 후기를 결합해 성공 상품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맛, 카테고리, 지식재산권(IP), 소비 상황 등을 분석했다. 같은 시각 국제캠퍼스에서도 앵커사업단(국제) 주관으로 ‘2026-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대상은 KCSI팀(전자공학과 강명철·김지현·박지선·안건)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Wi-Fi 신호의채널상태정보(CSI)만으로 사람의 2D 관절 좌표를 추정하는 모델을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에 하드웨어로 구현했다.
골프산업학과 재학생을 위해 10년간 1억 원 이상 기부한 유명우 동문(경제학과 84학번)이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됐다. (유명우 동문,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 위원 위촉/경희대 웹진 Focus/2026.09.17.) 판교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유명우 동문은 지난 2017년부터 골프산업학과 재학생을 위한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2022년 5월에는 그간의 나눔을 기려 체육대학 강의실에 유명우 동문의 이름을 딴 네이밍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유명우 동문은 이 행사를 계기로 분당·수지동문회의 릴레이 기부를 제안했고, 유 동문에 이어 방남석 동문(프랑스어학과 84학번)이 기부 의사를 밝히며 릴레이가 이어졌다. 유 동문의 후원은 이후에도 계속돼 누적 1억 원을 넘어섰다. 유명우 동문은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는 10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어느새 목표한 기간에 도달했다. 매그놀리아 아너스클럽으로 위촉된 만큼 오늘 행사로 기부가 끝나지 않고, 분당·수지동문회의 많은 동문이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기계공학부 이영훈 교수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국가 우수 장학생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기계공학부 이영훈 교수 연구실, 대학원생 우수 장학 연이어 선정/경희대 웹진 Focus/2026.09.18.) 기계공학부 이영훈 교수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이 국가 우수 장학생으로 나란히 선정됐다. 석사과정 이기범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에 석박사통합과정 최경태 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의 ‘이공계 석사우수장학금’에 이름을 올렸다. 두 장학 모두 우수한 연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이공계 대학원생을 발굴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인 만큼 이영훈 교수 연구실의 탄탄한 연구 역량을 보여준다. 이기범 학생은 학부연구생 시절부터 이어온 물방울 에너지 연구를 독자적인 연구 주제로 발전시켜 친환경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최경태 학생은 하이드로젤 소재와 촉각 센서 기술을 결합해 인공 의수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감각 기능을 향상시키는 인간 중심의 공학자를 목표로 연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영훈 교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능성 하이드로젤, 소프트 센서 및 인간·로봇 상호작용 분야의 연구를 거듭하며 후속 연구 세대의 성장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
경희대학교가 ‘2026 상하이 학문분야평가(GRAS)’에서 호텔관광학을 비롯한 6개 분야를 세계 100위권에 올렸다. 500위 안에 포함된 학문분야는 모두 21개였다. (경희대, 상하이 학문평가 6개 분야 세계 100위권/파이낸셜뉴스/2026.09.10.) 경희대에 따르면 호텔관광학은 지난해 세계 17위에서 올해 3위로 14계단 상승했다. 통신공학은 세계 21위, 식품공학은 46위를 기록했다. 세 분야 모두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였다. 전기전자공학은 세계 51~75위, 컴퓨터공학은 76~100위에 올라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교통기술은 76~100위로 2년 연속 100위권을 유지했다. 상하이 학문분야평가는 세계 100여개국 약 2000개 대학을 대상으로 57개 학문분야의 연구성과를 평가한다. 최근 5년간 논문 실적과 주요 학술상 수상 실적 등을 지표로 활용한다. 호텔관광학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을 관광에 접목한 스마트관광 연구를 진행해왔다. 스마트관광원은 BK21 사업을 통해 AI·빅데이터와 관광학을 결합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구철모·정남호 교수는 지난해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됐다. 경희대는 신임교원 정착연구와 신진연구자 지원, 융·복합 중점연구 지원 등 연구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첨단분야 대학원 정원을 110명 늘려 차세대통신·컴퓨터공학·AI 분야 연구인력도 확대했다. 경희대에 따르면 지난해 HCR에 4명,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120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