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농구부 중앙대전 22점차 뒤집고 승리.... U-리그 공동 2등 탈환
【국제】 농구부가 11일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전에서 한때 22점차까지 뒤처졌지만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92-90으로 승리했다.
농구부는 1쿼터와 2쿼터에 중앙대 에이스 고찬유의 17득점과 함께 상대의 공격을 억제하지 못했지만 임성채(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의 연이은 3점슛으로 전반전을 43-50으로 마쳤다.
이어 3쿼터에 10-21로 밀리며 한때 22점차까지 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4쿼터 시작 후 약 4분 동안, 중앙대를 0점으로 틀어막았다. 또한 손현창(스포츠지도학 2025)과 김서원(스포츠지도학 2023)의 외곽포, 오벨레존(스포츠지도학 2025)의 풋백 득점 등을 더해 11-0 스코어링 런을 만들었다. 이후 종료를 압두고 오벨레존의 득점을 통해 78-78 동점을 만들었다.
농구부는 연장전에서도 박창희(스포츠지도학 2024)의 5득점과 배현식(스포츠지도학 2024)의 9득점을 통해 연장 2차까지 진행된 경기는 92-90으로 마무리됐다.
중앙대전은 지난 성균관대전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31득점 9리바운드롤 올리며 MVP에 선정된 배현식(스포츠지도학 2024)과 18어시스트를 뿌린 김서원(스포츠지도학 2023)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주장 김수오(스포츠지도학 2023) 선수는 “우리학교 농구부의 최대 강점인 끈질김과 리바운드를 잘 살려 승리했다”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경기에 임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 거 같다”고 말했다.
31득점 9리바운드롤 올리며 MVP에 선정된 배현식(스포츠지도학 2024) 선수는 오늘 경기 4쿼터에서의 극적인 동점에 대해 “코치님들이 전투적으로 플레이하라는 지시가 잘 들어맞은 거 같다”며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며 속공을 진행하다 보니 경기가 덩점이 돼있었다”고 밝혔다.
농구부는 다음 17일 공동 2등인 고려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배 선수는 “다음 고려대전에 승리하면 단독 2등으로 확정이 된다”며 “꼭 이길 것이고 팬분들에게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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